임신 준비 남편 술, 먼저 결론부터
- 아빠는 술을 끊지 않아도 되고, 과음하는 날을 줄이면 됩니다.
- 아빠가 마셔도 되는 양은 한 번에 소주 1병, 한 주에 2병까지입니다.
- 아빠는 임신을 시도하기 3개월 전부터 과음하는 날을 줄이세요.
남편 술은 정자에 무엇을 할까?
가끔 마시는 술은 정자를 바꾸지 않습니다
가끔 술을 마시는 아빠의 정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아빠의 정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남성 16,395명의 정액 검사를 모은 분석에서 확인된 결과입니다.1주석 12017년에 연구 15건을 모은 분석입니다. 정액의 차이는 술을 가끔 마시는 남성과 매일 마시는 남성 사이에서 뚜렷했고, 안 마시는 남성과 가끔 마시는 남성 사이에서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출처[1] Ricci 외. Semen quality and alcohol inta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Reprod Biomed Online, 2017.
건강한 남성 8,344명을 살핀 연구에서도, 적당히 마시는 술과 정액 사이에는 일관된 관련이 없었습니다.2주석 22014년에 유럽과 미국의 남성을 살핀 연구입니다. 이 남성들은 한 주에 술을 가운데값 8잔 마셨습니다.출처[2] Jensen 외. Alcohol and male reproductive health: a cross-sectional study of 8344 healthy men from Europe and the USA. Hum Reprod, 2014.
정자가 달라지는 것은 술을 꾸준히 많이 마실 때입니다. 매일 마시는 남성은 정액의 양이 적고, 모양이 정상인 정자의 비율이 낮았습니다.3주석 3같은 2017년 분석에서 그 차이는 정액 0.25mL, 정상 모양 1.87%포인트였습니다. 임상시험 30건, 10,199명을 모은 2024년 분석에서는 꾸준히 술을 마시는 건강한 남성의 남성호르몬도 낮았습니다.출처[1] Ricci 외. Semen quality and alcohol inta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Reprod Biomed Online, 2017.[3] Santi 외. The chronic alcohol consumption influences the gonadal axis in men: results from a meta-analysis. Andrology, 2024.
얼마나 마셔야 과음일까?
아빠가 한 번에 소주 1병이나 한 주에 2병을 넘게 마시면 과음입니다
아빠의 과음은 한 번에 소주 1병을 넘거나, 한 주에 2병을 넘게 마시는 것입니다. 술 1잔은 캔맥주 1캔, 소주 ¼병입니다. 남성은 한 번에 4잔, 한 주에 8잔을 넘게 마시면 과음입니다.4주석 4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소개하는 미국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의 고위험 음주 기준입니다. 1잔은 알코올 14g입니다.출처[4]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음주.
한 주 7잔 아래로 마신 남성은 정액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연구 40건, 남성 23,258명을 모은 분석입니다.5주석 52023년 분석입니다. 한 주 7잔을 넘게 마신 남성은 정액과 남성호르몬이 나빠졌습니다.출처[5] Nguyen-Thanh 외. Investigating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intake and male reproductive function: a current meta-analysis. Heliyon, 2023.
많이 마실수록 정자는 더 줄어듭니다. 덴마크 젊은 남성 1,221명을 살핀 연구에서, 한 주에 소주 5병 넘게 마신 남성은 정자가 뚜렷이 적었습니다.6주석 62014년 연구입니다. 정자의 농도·총수·정상 모양이 한 주 5단위(소주 1병 남짓)부터 낮아지기 시작했고, 25단위(소주 약 5병)를 넘으면 뚜렷했습니다. 1단위는 알코올 12g이고, 소주로 바꾼 것은 질병관리청의 1잔(14g)으로 계산했습니다.출처[6] Jensen 외. Habitual alcohol consumption associated with reduced semen quality and changes in reproductive hormones; a cross-sectional study among 1221 young Danish men. BMJ Open, 2014.[4]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음주. 한 주에 소주 8~9병 넘게 마신 남성은 정자 농도가 33% 낮았습니다.7주석 7한 주 40단위를 넘게 마신 남성을 1~5단위를 마신 남성과 비교한 값입니다.출처[6] Jensen 외. Habitual alcohol consumption associated with reduced semen quality and changes in reproductive hormones; a cross-sectional study among 1221 young Danish men. BMJ Open, 2014. 정자 농도는 정액 1mL에 든 정자의 수입니다.
언제부터 줄이면 될까?
아빠는 3개월 전부터 과음하는 날을 줄이세요
아빠는 엄마가 술을 끊는 날에, 임신을 시도하기 3개월 전부터 과음하는 날을 줄이면 됩니다. 정자는 새로 만들어지는 데 약 3개월이 걸립니다.8주석 8정자가 처음 생겨나서 다 자라기까지 약 64일이 걸린다는 연구입니다.출처[7] Heller CG, Clermont Y. Spermatogenesis in man: an estimate of its duration. Science, 1963. 그래서 오늘부터 줄이면, 3개월 뒤에는 과음 없이 만들어진 정자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3월부터 임신을 시도하려는 아빠라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
- 12월과음하는 날 줄이기 시작
- 12~2월한 번에 1병, 한 주에 2병 안쪽으로 3개월 지내기
- 3월피임을 끊고 시도 시작
임신 준비 남편 술, 과음하는 날만 줄이면 됩니다
아빠
임신 준비 남편 술은 끊지 않아도 되고, 과음하는 날만 줄이면 됩니다. 정자가 뚜렷이 줄어드는 것은 한 주에 소주 5병을 넘게 마실 때입니다. 아빠는 엄마가 술을 끊는 날부터, 한 번에 소주 1병·한 주에 2병을 넘지 않게 마시세요.
자주 묻는 질문
남편이 술을 마시면 임신이 잘 안 되나요?
남편이 적당히 마시는 술은 임신이 되는 데 거의 영향이 없으니, 과음하는 날만 줄이세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2,679쌍을 지켜본 연구가 있습니다. 남편이 한 주에 14잔 이상 마셔도 한 달에 임신할 가능성은 거의 같았습니다.9주석 92020년 덴마크·북미 연구입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남성과 비교하면 한 주 1~5잔 1.02배, 6~13잔 1.10배, 14잔 이상 0.98배였습니다. 덴마크 쪽에서만 한 주 6잔 이상에서 약한 관련이 보였습니다.출처[8] Høyer 외. Male alcohol consumption and fecundability. Hum Reprod, 2020.
남편 술 때문에 기형아가 생기나요?
남편의 술은 아기의 선천성 심장병 위험을 조금 높이니, 과음하는 날을 줄이세요. 연구 55건을 모은 분석에서, 아빠가 술을 마신 아기는 선천성 심장병이 1.44배였고 많이 마실수록 높았습니다.10주석 102020년 분석이고, 대부분 아기가 태어난 뒤 부모에게 지난 일을 물은 연구입니다. 연구 31건을 따로 모은 분석에서는 1.47배였습니다. 아빠의 임신 전 술은 아이의 백혈병과는 관련이 없었습니다.출처[9] Zhang 외. Parental alcohol consumption and the risk of congenital heart diseases in offspring: an updated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ur J Prev Cardiol, 2020.[10] Peng 외. The non-genetic paternal factors for congenital heart defec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lin Cardiol, 2019.[11] Karalexi 외. Parental alcohol consumption and risk of leukemia in the offspring: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ur J Cancer Prev, 2017.
남편이 술과 담배를 둘 다 하면 어떻게 하나요?
담배는 끊고, 술은 과음하는 날을 줄이세요. 남편의 담배는 정자의 수와 움직임을 줄여서, 임신을 시도하기 3개월 전에 끊어야 합니다.11주석 11남성 5,865명의 정액 검사를 모은 2016년 분석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차이가 컸습니다.출처[12] Sharma 외. Cigarette Smoking and Semen Quality: A New Meta-analysis. Eur Urol, 2016.
남편 술이 유산과 관련 있나요?
남편의 술과 유산은 연구마다 결과가 다르니, 과음하는 날만 줄이세요. 중국 여성 453만 명을 살핀 연구에서는 남편만 술을 마시는 집의 유산이 1.13배였습니다.12주석 122022년 연구입니다. 부부 모두 술을 마시지 않는 집과 비교했고, 유산은 전체 임신의 2.7%였습니다.출처[13] Chai 외. Preconception alcohol consumption and risk of miscarriage in over 4.5 million Chinese women aged 20-49 years. BMJ Sex Reprod Health, 2022. 북미 남성 2,613명을 살핀 연구에서는 남편의 술과 유산 사이에 관련이 없었습니다.13주석 132025년 연구입니다. 한 주 14잔 이상 마시는 남성도 0.84배로 높지 않았습니다.출처[14] Eisenberg 외. Preconception alcohol consumption in both partners and risk of miscarriage. Reprod Biomed Online, 2025.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남편도 같나요?
얼굴이 빨개지는 남편은 같은 술에도 정자가 더 영향을 받으니, 과음 기준보다 더 적게 마시세요. 얼굴이 빨개지는 몸은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약한 몸입니다. 동아시아 남성 112명을 살핀 연구에서, 이런 남성이 술을 마시면 움직이는 정자가 20%였습니다.14주석 142022년 미국 연구입니다. 같은 몸이라도 술을 마시지 않는 남성은 움직이는 정자가 43%였고, 술을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 남성은 41%였습니다. 동아시아 사람 10명 중 4~5명이 이런 몸입니다.출처[15] Greenberg 외. ALDH2 Expression, Alcohol Intake and Semen Parameters among East Asian Men. J Urol, 2022.
“예비아빠의 술이 아기 얼굴을 바꾼다”는 기사는 사실인가요?
그 기사는 생쥐 실험을 옮긴 것이니, 걱정하기보다 과음하는 날만 줄이세요. 아빠 쥐에게 술을 먹인 뒤 새끼 쥐의 얼굴과 머리가 자라는 모습을 살핀 실험입니다.15주석 152023년 미국 텍사스A&M대학교 연구팀의 실험입니다.출처[16] Thomas 외. Preconception paternal ethanol exposures induce alcohol-related craniofacial growth deficiencies in fetal offspring. J Clin Invest, 2023.


